일상

유튜브

페르티예 2020. 8. 16. 16:29

요즘 난 유튜브에 빠져있다.

내 주변 모든 사람들이 유튜브에 빠져있어도 난 시큰둥했었다.

인터넷으로 영상 보는걸 싫어하고 작은 화면에서 보는건 더더욱 싫었으니까. 

그러다 내가 관심있는 회화 얘기를 짧게 짧게 보면서, 유튜브에 빠지기 시작했다. 

이게 생각보다 더 유용하고 편집이 잘되있다보니 지루함도 덜하고 시간도 잘간다. 

내가 취미로 삼으려는 독서만 해도 정식으로 자세 잡고 읽으려면 큰 돈이 들어가는데 유튜브는 언제 어디서나 가능하다. 

이러니 내가 점점 더 흥미를 느끼지..

맘같아선 셋톱박스 구입하고 연결해서 티비 화면으로 보고싶은데.... 귀찮다. 

와이파이 연결하는데 몇시간 걸리는데 최악의 기계치가 뭘해 뻔하지 뭐